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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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02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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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20회 작성일 23-05-0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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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제조업 지표 축소 국면
- 퍼스트리퍼블릭 사태 여파로 미국 은행주 하락
- 미국 국채수익률 2007년 이후 최고
- 유로존 물가 예상 상회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FOMC를 앞두고 전반적인 관망세가 커지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주말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PMI가 이전과 예상을 모두 하회하는 49.2로 발표되었다. PMI가 5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구매관리자들이 경기가 축소된다고 예상한다는 점에서 비철금속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은행주는 JP 모건이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한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중소은행주인 팩웨스트 뱅코프와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 주가가 30% 수준의 하락을 보이며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미국 국채 수익률은 미국 정부의 디폴트를 주시하며 상승하였다. 옐런 재무부 장관은 전일 국회에 보낸 서한에서 6월 1일 디폴트가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부채한도가 결국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6월 초 만기 도래하는 국채를 가지고 있는 것은 꺼리는 분위기이다.

명일 발표되는 FOMC 회의 결과에 대해서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25BP 인상의 베이비스텝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시장의 관심은 금리 발표 후 있을 파월의장의 발언이다. 비둘기파에서는 파월의장이 더 이상의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발언을 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고 매파에서는 6월 금리 인상의 여지를 열어둘 것을 기대하고 있는 모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다소 매파적인 편에 서겠지만 6월 동결은 시사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다만 이를 얼마나 강력하게 시사하는지가 핵심이라고 분석하였다.

명일 역시 FOMC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고용 지표 발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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