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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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4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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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25회 작성일 23-04-2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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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발표 앞두고 혼조 출발
- 비철금속, 주석 제외 일제히 하락, 수요 부진이 원인

금일 뉴욕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며 한 주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내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을 시작으로 메타, 아마존 등 이 주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만큼 투자자들은 대체로 관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팩트셋은 기업들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발표되는 실적 결과가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 연결될 수 있어 어느 쪽으로든 시장은 큰 변동성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기 상황, 인플레이션 상황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는데, FOMC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7일에는 1분기 GDP 지표가, 28일에는 연준이 크게 관심을 두는 PCE 가격지수 발표가 예정된 만큼 이들 지표들에 대한 관심도 크게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비 5.7포인트 이상 내린 뒤 3.51% 선 초반에서 방향성을 탐색했고, 유가는 1% 내외의 오름세를, 달러는 0.3% 가까이 하락하며 인덱스 기준 101.5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미얀마의 채굴 중단 가능성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주석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보합권 약세로 하루를 마감했다. 역시나 중국의 부진한 수요 상황이 주된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전기동은 장 중 2주래 저점까지 하락하며 그 우려를 가격에 반영해 갔다. 달러 가치 하락이 지나친 약세를 상쇄하기는 했으나 FOMC를 앞두고 있고, 이 주 증시를 흔들 여러 요소들이 많아 변동성이 주의되고 있는 점도 비철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한편, 납의 경우 한 업체에서 워런트의 50~80% 사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최근 단기 수급 우려가 커진 바 있으며, 오늘도 Cash 프리미엄이 $33.5을 유지하며 단기 가용 가능한 재고가 타이트함을 알렸다.

이번 주 시장은 다시금 거시경제적 상황을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의 실적, 다양한 경제 지표 등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발표되는 결과가 차주 FOMC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비철금속시장도 지표들을 주목하며 변동성 큰 한 주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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