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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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8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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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29회 작성일 23-04-1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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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채 가격, 5월 마지막 금리인상 여부 앞두고 혼조세
- 달러화, 중국 경제지표 회복에 약세

이날 LME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비철금속의 주요 소비국인 중국의 1분기 GDP가 전년동기 대비 4.5% 성장했고, 시장 컨센서스인 4% 성장을 상회하면서 LME 3개월물 구리가격은 톤당 $9,000 돌파하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의 소비, 서비스, 인프라 지출활동이 활발해진 가운데, 공장생산 부진에 대한 우려가 구리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이었다. Amalgamated Metal Trading 애널리스트 Dan Smith 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체의 주문 물량이 최근 몇 주간 감소세를 보였고, 5월경 수요감소가 본격화되면 LME 3개월물 구리 가격은 톤당 $8,800 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단기전망을 내놓았다. LME 3개월물 주석 가격은 미얀마 민족단체인 United Wa State Army 관계자가 주석 채굴작업을 8월부터 중단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이날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속에 혼조양상을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호실적을 발표하는 등 시장 강세론자들의 주장을 뒷받침했으나, 경제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들이 국채금리의 상승을 불러올 것이라는 심리가 시장에 작용하면서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이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한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으며 웰스 파고의 애널리스트는 S&P500지수가 이미 올해 목표치인 4200 부근으로 올랐기 때문에 향후 3~6개월 내에 10%가량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등 강세장에 대한 신중론이 부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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