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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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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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81회 작성일 23-04-1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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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Month Copper, 톤당 $9,000대 회복
- 미국 3월 CPI에 이어 PPI도 하락세

LME 거래소의 6대 비철금속은 이날 모두 상승했다. 전일 집계된 미국의 3월 CPI에서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확인되며 달러 인덱스가 급락한 점과 비철금속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집계된 점이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날 집계된 중국의 지난 달 수출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7%의 감소를 뒤엎고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시장의 예상이 깨지고 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해당 지표와 1분기 수출입 총액도 증가하며 비철금속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사료된다. 중국은 수출 증가를 두고 전기차, 태양광전지,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수요가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언급한바 있다. 하지만 중국의 Yangshan  Copper Premium이 1개월래 저점인 톤당 $28까지 하락한 점과 3월 구리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는 점을 보았을 때 톤당 $9,000선을 회복한 구리 가격이 상승세를 중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는 이날 상승 개장했다. 전일 집계된 미국의 3월 CPI에 이어 이날 발표된 3월 PPI도 하락세를 나타내어 증시를 견인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3월 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했는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변동 없음(0%)에 비해 더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 4월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CPI 하락에 이어 PPI마저 하락한 점을 바탕으로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고 연준의 금리 인상 강도가 조절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퍼진 점이 증시를 상승한 주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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