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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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1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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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02회 작성일 23-03-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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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인덱스, FOMC 앞두고 혼조세
- 전기동, 골드만삭스, Trafigura 상승 전망에 상승폭 확대
- 미 재무부, 은행 예금 보장 고려 중, 은행권 리스크 완화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LME 3개월물 구리가격은 글로벌 은행업계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진정됨에 따라 지지를 받았다. LME 구리 재고도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며, 장 중 한때 8,870달러 선을 터치했다. Saxo Bank 의 원자재 애널리스트 Ole Hansen은 크레딧 스위스 사태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글로벌 자산 시장의 투심이 회복되었고, 이는 비철금속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가 원자재 슈퍼사이클을 기대한다는 전망을 내놓은 점도 시장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골드만삭스는 구리 재고가 근시일내에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으며 단기 목표가격을 톤당 10,500달러로 전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 FOMC 정례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은행주들의 강세에 상승 출발했다. 최근 우려가 컸던 은행들에 대해 재무부 등 당국에서 일시적으로 예금을 전액 보장하는 것을 연구 중이라고 전한 영향에 은행권 리스크는 다소 잦아드는 모습이었다. 우려가 가장 컸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가 오늘 30% 이상 뛰었으며, 다른 은행주들도 눈에 띄는 강세를 펼치며 오늘 증시의 오름세를 주도했다. 다만 은행권 리스크가 가라앉으며 자연스레 FOMC에서 25bp 금리 인상 기대가 강화되었고, 의장 연설을 대기하며 시장은 강보합 선에서 다음 방향성을 대기했다. 페드워치 전망에 따르면 25bp 인상 가능성은 80% 이상으로 올라섰다. 전문가들도 연준이 금융 시스템 안정을 고민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을 지속하여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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