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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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8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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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16회 작성일 23-07-29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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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물가지수 둔화에 뉴욕 증시 상승 출발
- 미국 소비자 지수 2년 최고치
- 중국 부동산 규제 완화책 발표

한 주를 마감하는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연준에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이 예상 및 전월 대비 둔화된 것과 중국의 경기 부양책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품목이 상승 마감하였다.

중국은 장기 침체의 길을 걷고 있는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하였다. 무주택자의 기준을 완화하여 주택 담보 대출 금리와 첫 지불금 납입 비율 우대 혜택을 늘리겠다는 것이 그 정책이다. 이로 인해 현재 소유한 주택이 없다면 이 전에 주택을 몇 번 보유했던 간에 생애 첫 주택자와 같은 혜택을 받게 되었다. 중국 부동산은 2020년 강력한 규제 이후 장기 침체에 빠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방 정부의 재정난이 심화되고 부동산 개발업체의 도산 위기도 커졌다. 또한 중산층 자산 70%를 차지하는 부동산 침체로 내수가 부진해졌고 이로 인해 경기 회복을 위해 부동산이 살아나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한편 미국의 물가 지표가 완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일부에서는 지금의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라면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현재 CME 패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연 내 금리 인상을 한 차례 더 할 것이라는 예상은 30%에 머물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국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도 큰 문제 없이 순항함에 따라 뉴욕 증시는 상승 출발하였고 비철금속 역시 이에 영향을 받아 강세를 보였다.

다음 주 월요일은 유로존의 주요 지표 발표가 있는 가운데 금일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 지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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