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 미국 소비자 심리 양호, 내구재 주문 깜짝 증가
- 미국 주택 가격 전월 대비 상승, 주택 매매도 증가
- 경제지표에 미국 증시 상승 출발
- 라가르드, ECB 금리 정점 도달했다 말하기 어려워
- 리창 중국 총리, 중국이 5% 경제 성장 달성할 것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총리의 희망적인 경제 전망에 대한 발언과 미국의 양호한 경제 지표로 인한 증시 강세에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품목이 상승 마감하였다.
세계 경제 포럼 개막식에 참가한 리창 중국 총리는 연초에 설정안 5% 경제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언하였다. 도한 2분기 성장율이 1분기 4.5% 보다 높다고도 밝혔다. 이에 위험자산 특히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비철금속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로 돌아서게 하며 가격 상승을 도왔다. 금일 ECB 포럼에서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로 지역의 인플레이션 수준이 너무 높고 오래동안 유지될 수 있어 당분간 긴축이 불가피하다고 매파적인 발언을 하며 유로화 가치를 끌어 올렸다. 이후 미국의 경제 지표도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발표되며 미국 증시가 상승 출발하자 비철금속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명일 역시 ECB 포럼에서의 파월 의장 발언 등 주요 경제 인사 발언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의 경제 지표 역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