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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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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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69회 작성일 23-04-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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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에 집계된 미국 고용 경제 지표 모두 부진...고용시장 둔화 우려 확산
- IMF총재 "향후 5년 세계경제 연평균 3% 성장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는 중국의 수요 회복 기대와 기술적 매수세 유입에 상승했다. 이날 집계된 중국의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7.8로 전월 55.0보다 2.8 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2020년 11월 이래 2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비록 3일에 발표된 제조업 PMI은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서비스 PMI가 눈에 띄게 상승하며 시장에서는 중국의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중국의 구리 수요를 반영하는 양산 프리미엄이 톤당 $32.50으로 집계되며 지난 3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점은 투자자들의 기대를 키웠다. 마지막으로 에콰도르의 Rnami와 칠레의 Codelco가 생산 중단 조치를 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진 점이 비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호재에 구리 가격이 100일 이동 평균선을 돌파했다는 점 역시 기술적인 매수 신호로 작용하였고, 가격의상승을 예측하는 매수세도 상당히 유입된 점 또한 구리 가격을 지지한 요소이다.

뉴욕증시는 다음날 예정된 공휴일을 앞두고 하락 출발했다. 시장의 주된 관심사는 고용 관련 경제지표였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신청자수가 22만8천명으로 집계되었는데, 월스트리트저널의 예상치인 20만명을 상회하며 최근 며칠간 집계된 미국의 부진한 고용에 추가적인 악재가 되었다. 명일에는 미국 노동부가 3월 고용보고서와 실업률을 발표할 예정인데, 금주 발표된 고용 관련 경제지표들이 모두 부진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3월 비농업 부문의 고용 역시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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