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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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5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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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60회 작성일 23-04-0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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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3월 S&P 서비스업 PMI 55.0…3개월 연속 확장
- 美 2월 무역적자 최근 4개월간 최대치

LME 거래소의 6대 비철금속 선물 가격은 이날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3 Month Copper의 경우 금주에 발표된 미국과 중국의 부진한 제조업 지표로 인한 경제 회복 둔화 우려에 한 때 톤당 $8,665까지 하락하며 2주만에 가장 낮은 가격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LME 거래소가 전일 대비 850
톤 가량 줄었다는 소식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금일 기준으로 LME 거래소의 총 구리 재고는 65,250톤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지난 2주간 15% 이상 감소세를 나타낸 점이 가격을 지지한 요소이다. 한편 골드만삭스에서 알루미늄이 초과공급 상태에서 초과수요 상태로 전환되었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올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면서 알루미늄 가격은 지지를 받는 듯 했으나 미국의 고용시장 둔화 조짐에 약세를 보였다. 아연의 경우 한 때 톤당 $2,775까지 하락 하며 5개월래 가장 낮은 지점까지 하락하기도 하였다.

금일 미국 증시는 미국의 고용 지수 발표에 하락 출발했다. 미국 3월 ADP 고용이 전월 대비 14만5천명 증가했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21만명의 증가를 크게 하회한 수치이다. 미국의 전월 민간 부문 고용이 26만1000명 증가한 것에 비해도 고용 증가세가 크게 위축된 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2월 채용공고 또한 990만건으로 집계되며 채용공고가 거의 2년만에 처음으로 1,000만건을 하회한 점이 미국의 고용이 둔화화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를 저해하고 있다며 증시의 매수세가 부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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