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 미국 소비자 지수 2021년 7월 이후 최고
- 뉴욕 증시 전일 이어 상승세 이어 나감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희망과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전일에 이어 강세를 이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해 BOCI의 원자재 Analyst인 Fu Xiao는 아직 구체적인 부양책이 발표되지 않았고 설사 그 규모가 크지 않을지라도 중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금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낮아진 인플레이션과 타이트한 노동시장을 반영하며 낙관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와 더불어 FOMC 회의에 대한 기대감과 기술주 중심의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는 상승 출발하였다. 최근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연준이 이번 회의 이후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주장할 근거가 줄어들었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의 근거인 것으로 알려졌다. IMF가 미국과 글로벌 성장률을 상향 조정한 것도 긍정적인 뉴스였다. IMF는 미국 경제 성장률을 기손 1.6%에서 0.2%포인트 상향한 1.8%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2.8%에서 0.2%포인트 상향한 3.0%로 조정하였다.

명일은 장 종료 후 FOMC가 있는 만큼 금일 발표 이후 있을 연준 의사들의 발언 대한 예상이 시장의 위험 선호 현상을 움직일 것으로 보여 비철금속 가격 역시 이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