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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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9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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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20회 작성일 23-06-2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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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철금속, 달러 강세, 수요 불확실성 속 대부분 약세 마감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미국 투자자들의 부재 속 주석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하락 마감했다. 미국이 Juneteenth 휴일을 맞으면서 장은 다소 한산했고,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에 비철시장은 약세를 피해가지 못 했다. 중국에서 지난 16일에 열렸던 국무원 상무위원회에서 경기 회복을 위한 강력한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구체적인 방안 제시가 미비했던 점도 시장에는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골드만삭스는 오히려 중국의 경기 부양이 더디게 시행되고 있다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에서 오늘 5.4%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중국 재정부에서 최근 약 806조원 상당의 지방채 발행 한도를 확대 편성했으며, 지방채 발행으로 생긴 현금이 인프라 등 사회간접시설 투자로 흘러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비철시장의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의견도 전했다.

한편, LME 구리를 놓고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부동산, 자동차, 전력 섹터에서 모두 수요 자체는 미적지근한 상황이지만, 상해 재고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위안화 약세, 달러 강세 환경 속 수입도 쉽지 않아 단기적으로 가격이 크게 밀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일 오전에는 중국에서 기준 금리 역할을 하는 LPR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시장은 인민은행이 LPR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데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가운데, LPR  금리 인하가 중국 경기 부양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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