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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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07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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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37회 작성일 23-09-0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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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공무원들에게 외국 기기 사용 금지령
- 뉴욕 증시, 애플 등 기술주 부진으로 하락
- 유가 상승으로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도 부각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수입 증감에 따라 품목별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년 대비 5% 감소한 Copper는 약세를 보였고 수입이 증가한 Zinc는 강세를 보였다.

Copper는 중국 수입 감소 외에도 LME 재고가 크게 증가한 점도 가격에 악재로 작용하였다. 또한 유로존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강세를 보인 달러화에도 가격 저항을 받았다. 중국 당국이 정부 기관 소속 공무원들에게 몇 주 전부터 아이폰을 비롯한 외국 브랜드 기기를 업무에 사용하거나 사무실에 가져오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며 애플 등 중국 내 판매량이 큰 외국 기술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중국이 이 같은 조치를 공공 기관과 궁영 기업으로 확대하려는 조짐도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CNBC는 뉴욕 증시가 기술적으로 하락 국면을 맞을 수 있다는 보도를 하였다. 전일 S&P 500 지수가 50일 이동평균선을 하락했다면서 현재같이 시장의 변동성이 큰 경우 트래이더들이 포지션의 리스크를 줄이게 되고 이에 따라 추세적인 하락세가 펼쳐질 수 있다고 밝혔다. BNP Paribas는 ECB의 긴축기 끝난다고 볼 수는 없지만 내년 3분기까지 금리 정체기가 예상된다고 분석하였다. 폴 홀링스워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ECB는 9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추가 인상이 아에 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내년 3분기 까지는 3.75% 수준에서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명일은 별 다른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비철금속 가격이 어느 선에서 지지받을 수 있을 지를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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