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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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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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24회 작성일 23-07-14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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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인플레 압력 완화에 상승 출발
- 미 국채가, 디스인플레이션에 올해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하며 상승

뉴욕증시는 소비자 물가에 이어 생산자 물가도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출발 했다. 이날 발표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달 보다 0.1% 상승해 시장의 예상치인 0.2% 상승보다 낮았다. 전달의 0.4%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0.1% 올라 전월의 0.9% 상승에서 크게 낮아지며 연준의 긴축이 막바지에 다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한편,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감소세를 보여 고용 시장은 여전히 견조함을 시사했다. 연준이 9월에 금리 인상을 한 번 더 쉴 경우 지금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라면 연준이 연말까지 한 번 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물 건너갈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고 있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면서도 노동시장이 타이트해 긴축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니켈과 주석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나머지 품목은 상승흐름을 보였다. 미국의 6월 CPI에 이어 PPI도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연준의 금리 인상기조가 막을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오며 구리의 상승을 이끌었다. 달러인덱스가 1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LME 3개월물 구리 가격은 장중 톤당 $8,700 선을 상회하며 100일 이동평균선인 $8,599 을 가볍게 돌파했다. Saxo Bank 원자재 애널리스트 Ole Hansen 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확인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되살아났으나, 여전히 중국의 수요 증가세가 관측되고 있지 않다는 점과 중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을 늦으면 4분기까지 기다려야 될 수도 있다는 점은 추후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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