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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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5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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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55회 작성일 23-08-2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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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69.5…1년 기대 인플레 반등
- 파월의장, 인플레 여전히 높아…적절하다면 추가 인상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에서 내려온것은 환영할 만 일이지만, 여전히 너무 높다면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발언했다. 파월은 기존대로 향후 금리결정은 데이터를 보며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했다. 시장에서는 대체로 그간 파월이 밝혀왔던 발언과 궤를 같이 한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작년만큼 파월 발언 이후 큰 급락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증시는 최근 엔비디아의 실적이 지수를 끌어올리는 데 실패하면서 조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애널리스트는 긍정적인 엔비디아의 실적에도 전날 주가지수가 하락한 것은 올해 랠리의 열기가 고갈됐다는 의미일 수 있다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7월 이후 경제 지표가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연준의 이전 가이던스에 대한 자신감이 약화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LME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는 혼조양상을 보였다. LME 3개월물 전기동은 중국 당국의 위안화 매입조치와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장중 톤당 $8,440 선을 기록했으나, 이후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자 하락반전하며 장중 톤당 $8,330 선을 하회했다. 전통적으로 중국의 전기동 수요가 집중되는 9월, 10월 수요에 대한 시장의 예측이 엇갈리는 가운데, Stone X 에 따르면 주석을 제외한 비철금속 재고는 지난 6-9개월 간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에 수요 증가세가 감지될 경우 높은 가격 변동성이 예측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상하이 선물 거래소(CU-STX-SGH) 전기동 재고는 지난 주 대비 3.5% 증가한 반면, 아연 재고는 20.2% 감소하여 7개월 내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강세흐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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