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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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4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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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17회 작성일 23-08-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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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잭슨홀 미팅 개막·美 지표 호전에 강세
- 미 국채 가격, 잭슨홀 경계 속 하락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강한 모습을 보여 상승 기대감이 컸으나 국채금리의 상승 전환으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매파적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제임스 불러드 전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경제 성장세가 앞으로 수개월간 더 가속화되면서 연준이 금리를 더 올려야 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7월 전미활동지수는 플러스 0.12를 기록해 3개월만에 플러스대로 돌아섰으나 미국 내구재수주는 전달보다 5.2% 줄어 2020년 4월 이후 가장 가파르게 감소했다. 이는 제조업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줄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지표 부진에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증시에는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SPI에셋 매니지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주식 투자자들에게 지표가 부진하다는 것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에 더 큰 무게를 두게 만든다고 해석했다.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아연을 제외한 전 품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비철금속 수요 증가에 대한 낙관론이 시장에 퍼졌으나, 글로벌 성장을 억제하는 고금리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면서 LME 3개월물 전기동 가격은 지난 5거래일 연속 상승을 마감하고 하락했다. 이날 LME 3개월물 전기동은 100일 이동 평균 저항선인 톤당 $8,469달러 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반면, 상하이 선물 거래소(SHFE) 의 전기동 가격은 중국의 정책 지원과 최대 소비 시즌이 다가오면서 수요 증가 기대를 불러모으며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양산 구리 프리미엄(SMM-CUYP-CN)은 톤당 48달러로 7월 초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며, 구리에 대한 강한 수요를 뒷받침하며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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