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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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8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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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35회 작성일 23-07-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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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예상밑돈 소매판매에 혼조
- 골드만삭스, 12개월 이내 미 경기침체 가능성 하향조정

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82%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고 있으나 이번 분기 기업들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이상 줄어 실적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표된 소매판매는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컨센서스에는 미달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최근 발표되는 경제 지표가 연착륙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기존 25%에서 20%로 하향조정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밑돈 점은 연준의 과도한 긴축 위험을 낮춰 준다는 점에서 골디락스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자동차, 전자제품 소비진작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이와 같은 조치가 비철금속 수요를 확대시킬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은 크지 않은 모습이었다. ING 애널리스트 Ewa Manthey는 중국의 2분기 GDP 가 기대치를 하회하자 중국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중국 정부가 인프라 및 주택 부문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LME 창고의 아연재고가 약 15% 증가한 80,375톤을 기록하면서 3주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 LME 3개월물 아연가격은 장중 톤당 $2,370 선을 하회하며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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