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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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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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49회 작성일 23-04-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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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혼조 출발, 기술주 실적 호조에 나스닥 위주 상승
- 비철금속, 납 제외 모두 오름세, 그러나 우려 깊고 오름세 제한적

금일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실적 호조가 기술주 전반의 반등을 이끌었으며, 이에 나스닥지수는 1% 이상 오르며 3거래일 만에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깊고 해소되지 않은 은행권 리스크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어 다우지수와 S&P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투자자들은 유동성 위기, 경기 침체 가능성 등을 살피며 차주 있을 FOMC를 대기했다. 3월 내구재 수주 지표가 전월 대비 3.2% 증가한 점은 반가웠고, 기술주 뿐만 아니라 소매 기업들의 실적이 현재까지 대체로 준수한 점은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지만, 전문가들은 내일 있을 GDP 지표 발표 및 모래 PCE 가격지수 등 변수가 많아 기술주 외의 증시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3거래일 만에 반등해 3.45% 선을 마크했으며, 달러는 0.36% 하락해 인덱스 기준 101.5선에서 방향성을 대기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소폭 하락한 납을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를 나타내었다. 전일 과대 낙폭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있었고, 달러가 약세를 나타낸 점이 반등에 도움을 주었다. 다만, 글로벌 경기 성장성 문제와 중국의 수요 긴축적인 거시경제 상황 등이 그 오름세를 제한했고, 전기동의 경우 0.2% 오르는 것에 그치며 시장 참여자들도 비철시장에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LME 창고 내 재고가 오늘도 천 톤 이상 증가하며 재고가 1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은 상황인 점도 오름세를 제한하는 요소가 되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그린 에너지 전환 수요로 전기동의 매력도가 높다고 말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가격을 압박하는 요소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가장 가까운 저항으로 톤당 $8,500을 꼽았으나 하방이 그다지 두터워 보이지는 않는다는 의견도 함께 전했다.

내일은 미국에서 1분기 GDP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작년 4분기 기록한 2.6%보다 많이 하락한 2% 가 월가 예상치인 가운데, 발표되는 지표가 미국의 현 시점 경기 상황을 대변해 줄 수 있어 변동성이 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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