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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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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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71회 작성일 23-10-1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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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금리 동결할 지점에 와 있어"
- 달러, 日 외환 당국 개입 경계감 등에 약세

뉴욕증시는 은행들의 분기 실적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금리가 하락했음에도 혼조세로 출발했다. 개장 전 나온 은행들의 3분기 실적은 투심을 일부 회복시키는 모습이었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는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분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을 발표했으며, 웰스파고, 시티은행도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순이익을 발표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났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으며 시장을 안심시켰다. 다만, 국채금리는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에 국채 가격이 오르면서 하락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수일 안에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작전을 벌일것이라는 뜻을 내비쳤으며, 양측의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과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위반한 업체를 제재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는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분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3분기 강한 실적이 주가를 떠받칠 것으로 예상했다.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창립자는 기업 실적이 2분기에 바닥을 쳤다고 보며 3분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한 3분기 실적이 연말 주가 랠리를 지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LME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와 예상치를 하회한 중국발 경제지표가 발표되며 아연, 주석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이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0%로 집계됐다고 밝혔으며,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물가 둔화세는 소비감소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비철금속 가격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아울러, SHFE 거래소의 전기동 재고가 17,898톤 증가한 56,894 톤으로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LME 3개월물 전기동 가격은 장중 톤당 $7,930 선을 하회했다. 중국의 9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시장 예상치 보다 많은 777억1천만달러로 집계되었으나, 수출과 수입이 모두 전년 대비 6.2%씩 감소했다. WisdomTree 애널리스트 Nitesh Shah 에 따르면 중국의 수출 지표는 여전히 약세를 나타내지만 전월 데이터 대비 개선되었다고 평가했으며, 현재 시장이 중국발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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