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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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4회 작성일 24-08-17 07:28본문
- Escondida 구리 광산 파업 종료
- 우드 맥킨지, "中, 구리 공급망에서 대체 불가능…비용만 증가시킬 뿐"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는 BHP사가 칠레 Escondida 구리 광산에서 발생한 노조의 파업이 종료되었다고 발표하며 수급 우려가 해소되어 하락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달러의 약세에 하락폭을 만회하고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구리 광산인 Escondida 광산은 세계 구리 공급량의 약 5%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번에 발생한 파업이 결국 3일만에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파업에 종료에도 불구하고 SHFE 거래소의 구리 재고가 8.4% 감소한 점이 구리 가격의 하락폭을 제한한 요소로 보인다. 한편 구리를 제외한 LME의 다른 비철금속 품목들 역시 이날 유의미한 가격변동을 나타내지 않고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최근 시장의 높아진 변동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대부분의 소식에 면역을 형성하게 되었다는 분석이 나왔고, 이에 수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가격의 변동성이 제한될 것이라는 의견이 전해졌다.
뉴욕증시는 이날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주택 착공 건수가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팬데믹 사태 이후 가장 낮게 집계된 점이 경기침체 우려를 촉발시킨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7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123만8000건으로 전월 대비 6.8%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34만건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다. 신규 주택 착공 허가 건수(139만6000건)도 전월 대비 4%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143만 건)를 하회했다. 경제매체 배런스는 신규 주택건설이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후퇴했다며 “모기지 금리 상승이 주택건설 시장에 타격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 연은의 대표적인 비둘기파 인사로 알려진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미 경제가 과열 조짐을 보이지 않는 만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필요 이상으로 긴축정책을 이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우드 맥킨지, "中, 구리 공급망에서 대체 불가능…비용만 증가시킬 뿐"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는 BHP사가 칠레 Escondida 구리 광산에서 발생한 노조의 파업이 종료되었다고 발표하며 수급 우려가 해소되어 하락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달러의 약세에 하락폭을 만회하고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구리 광산인 Escondida 광산은 세계 구리 공급량의 약 5%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번에 발생한 파업이 결국 3일만에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파업에 종료에도 불구하고 SHFE 거래소의 구리 재고가 8.4% 감소한 점이 구리 가격의 하락폭을 제한한 요소로 보인다. 한편 구리를 제외한 LME의 다른 비철금속 품목들 역시 이날 유의미한 가격변동을 나타내지 않고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최근 시장의 높아진 변동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대부분의 소식에 면역을 형성하게 되었다는 분석이 나왔고, 이에 수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가격의 변동성이 제한될 것이라는 의견이 전해졌다.
뉴욕증시는 이날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주택 착공 건수가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팬데믹 사태 이후 가장 낮게 집계된 점이 경기침체 우려를 촉발시킨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7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123만8000건으로 전월 대비 6.8%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34만건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다. 신규 주택 착공 허가 건수(139만6000건)도 전월 대비 4%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143만 건)를 하회했다. 경제매체 배런스는 신규 주택건설이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후퇴했다며 “모기지 금리 상승이 주택건설 시장에 타격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 연은의 대표적인 비둘기파 인사로 알려진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미 경제가 과열 조짐을 보이지 않는 만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필요 이상으로 긴축정책을 이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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