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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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8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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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6회 작성일 24-08-0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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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 경기 침체 우려 완화로 반등
- 비철금속, Fed의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며 상승세

뉴욕 증시는 나스닥이 2%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S&P500과 다우 지수도 1.5% 넘나드는 오름세를 보이면서 강세 출발했다. 금일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시장에 경기 침체에 대한 안도감을 주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양호한 고용지표에 엔비디아와 테슬라 등의 종목이 3% 이상 상승세를 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 AMD 등도 모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Gateway Investment Advisers의 조지프 페레라는 최근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이 금년 남은 기간 시장 상황의 프리뷰라고 평가했다. 올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지정학적 갈등, 11월 미 대선 등의 이벤트에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긴장 상태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 10년물 국채는 고용 악화에 대한 우려가 약해지면서 매도세가 강해졌고, 3.92선에서 횡보하던 국채 금리가 한때 4.0을 넘기도 하였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한 구리 트레이더는 중국 내 copper concentrate 및 스크랩 부족이 중국의 구리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고, 이는 향후 2개월 간 구리 재고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수요일에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7월 copper concentrate 수입량은 216만톤으로
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또한,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인 Escondida에서는 여전히 파업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고, 이에 BHP는 칠레 정부에 중재를 요청한 상황이다. 한편 상하이 선물 거래소의 구리 재고는 6월 이후 23% 감소한 바 있다. 앞서 언급한 요인에 의해 구리 가격 강세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의 유입이 관측되었다. 명일은 중국의 7월 PPI와 CPI가 발표된다. 최근 중국의 수요 부진에 따른 시장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데, 해당 지표의 발표를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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