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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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05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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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3회 작성일 24-01-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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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12월 비농업 고용 21만 6천명 증가
- 아시아증시 하락..美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5일 아시아증시는 미국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영향에 대부분 하락했다. 다만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5.17포인트(0.85%) 하락한 2,929.18에, 선전 종합지수는 24.08포인트(1.34%) 내린 1,773.42에 장을 마쳤다. 간밤에 발표된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6만 4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가 되었고 예상치인 13만명을 웃돌았다. 이로인해 시장에서 기대했던 미 연준의 조기금리인하 기대감에 후퇴하며 증시에도 영향을 주었다.

비철금속시장에서 전기동은 3개월물 기준으로 3주래 최저점인 8413.50을 기록하였지만 미국 ISM서비스 지수가 예상치보다 부진하게 나오며 반등하였다. 구체적으로 해당지수가 50.6으로 나왔는데 이는 이전치(52.7) 및 예상치(52.5)를 모두 하회하였고 해당지표가 나온 후 미 연준의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기존 70%에서 76%로 상승하며 달러약세로 돌아선 점이 증시 및 전기동가격 반등에 영향을 주었다. 펀더멘털 적으로는 공급측면에서의 우려 및 중국의 전기동 재고감소 역시 금일 전기동가격에 영향을 주었다. 러시아의 전기동광산업체인 Udokan Copper는 최근 일어난 화재로 인해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으며 시장에서는 24년부터 해당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봤지만 연기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였다. 참고로 CITIC증권은 24-27년도에 전세계 전기동공급이 과거대비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였다.

새해들어 예상외로 증시는 부진을 지속하고 있고 달러는 강세를 나타내는 한주였다. 아직 시장에서는 정확한 방향성에 대해 판단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조금 더 방향성을 지켜보는 다음 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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