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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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8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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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69회 작성일 23-10-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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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 뛰어넘는 소비에 2년물 美 국채금리 17년 만에 최고
- 이스라엘 군 “가자 병원 폭발, 이스라엘 공습 흔적 없어”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서는 중국의 양호한 경제 지표가 호재로 작용하여 LME 비철금속 시장이 지지를 받았다. 중국의 9월 부동산 투자는 예상치를 하회하였고 전월 대비 감소했지만, 소매판매와 광공업생산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돈 점이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미국의 경제지표가 탄탄한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의 달러화 매수세를 유입시킨 점은 달러의 강세를 일으켰고, 이에 비철금속 시장은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였다.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는 중국의 경제지표 소식에 이날 한때 톤당 $8,069.50을 터치하며 $8,000선을 돌파했지만, 장 마감을 앞둔 시점에서는 $7,965까지 내려오며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한편 LME 거래소의 재고는 이날 아연을 제외하고 전 품목이 전일 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구리의 경우 재고는 전일 대비 11,000톤 가량 증가하며 단기적인 공급우위 시장의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뉴욕증시는 이날 하락 개장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된 점이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를 강화시킨 요소이다. 가지지구의 북부 가자시티의 병원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500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며 바이든 대통령의 요르단 방문 및 4자 정상회담이 취소되었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요 기업들의 실적들 역시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한 점은 증시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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