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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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8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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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2회 작성일 24-02-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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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12월 도매재고 전월 比 0.4%상승... 예상치 부합
- 미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21만 8천명... 직전주보다 감소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얼마두지 않고 중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당국이 구체적인 시장 구제책을 내놓기 시작한 가운데 중국 증권 규제 당국의 수장을 간밤 전격 교체하면서 증시부양 의지를 강하게 나타낸 영향을 받았다. 이날 상해 종합지수는 36.21포인트(1.28%), 선전종합지수는 48.42포인트(3.17%)상승한채 장을 마감하였다. 오전한때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실망으로 주가는 한때 상승폭을 반납하였으나 이내 상승세를 회복하였다.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개월째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생산자물가지수도 16개월째 하락세를 보이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대비 0.8%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0.6% 하락이었다.

비철금속시장에서 아연은 급증하는 LME재고 및 중국의 부동산 부문에 대한 우려로 5개월래 최저점을 경신하였다. 어제 싱가폴창고에 9,900톤 유입과 별개로 금일도 LME창고에 10,000톤이 넘는 재고가 유입되면서 한달래 14%가 넘는 재고증가를 보였으며 가격에 큰 하락압력을 주었다. 어제 상승하였던 전기동 역시 금일은 다시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에 대해 한 트레이더는 다시 중국우려가 불거졌으며 달러화 강세 영향도 컸다고 분석하였다. 이와 다르게 주석은 금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는데, 이는 최대주석수출국인 인도네시아의 1월 정제주석 선적량이 전년 동기대비 99% 급감하였기 때문이다.

중국이 다음주부터 본격 최대명절인 춘절에 들어가는 가운데 몇몇 시장트레이더들은 오늘부터 이미 유동성이 급감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보통 가격상승보다는 하락쪽에 더 영향을 준다고 경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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