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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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1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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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9회 작성일 23-08-2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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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잭슨홀 미팅 앞두고 숨고르기 약세
- 골드만삭스, 중국 부동산 위기론 여파에 MSCI 중국 지수 하향조정

뉴욕증시는 이번 주 후반 예정된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예정된 잭슨홀 회의를 통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모습이었다. 파월 의장은 그동안 9월 금리 결정은 지표에 달렸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 우려와 금리 상승 등 여러 악재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오히려 이러한 흐름에 파월 의장이 덜 매파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펀드스트랫 보고서에 따르면,  10년물 국채금리의 상승이 금융환경을 더욱 긴축시킬 수 있다는 점을 연준이 우려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스닥지수가 3주 연속 하락하면서 기술주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가운데 투자자들은 그간 기술주의 상승을 주도해온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주시했다.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전 품목이 장중 달러인덱스 약세로 인해 지지를 받으며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달러인덱스 약세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인하를 기대했던 5년 만기 LPR을 중국 인민은행이 동결시키며 위험자산 회피심리를 키운 모습이었다. 시장의 기대를 밑돈 조치로 인해 중국 당국이 디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중에 대대적인 유동성을 공급하지는 않을 거라는 메시지가 확산되며 비철금속 시장은 하방압력을 받았다. ING의 상품 전략가 Ewa Manthey는 중국 경제와 부동산 위기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로 비철금속 가격의 상방이 막혀있으며, 시장의 모든 관심은 중국이 경제부양 조치를 내놓을지 여부에 쏠려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전기동은 LME 창고의 재고 증가로 인해 압박을 받았다. LME 전기동 재고는 95,325톤 수준으로, 전월대비 약 70% 가량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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