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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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5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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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4회 작성일 24-01-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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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연 가격, 연간 315,000톤 생산하는 제련소 가동 중단 소식에 한 때 급등
- 뉴욕증시 및 채권시장 휴장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구리, 납, 아연은 상승한 반면 알루미늄, 니켈, 주석은 하락했다. 아시아 시간대에서 구리는 중국 정부의 유동성 부양에 대한 실망감이 가격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하였다. 중국 인미은행이 정책금리인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5개월 연속 동결한다고 발표했는데, MLF 금리는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의 기준이기 때문에 22일에 발표될 LPR 또한 인하되지 않을 전망이 악재가 되었다. 그러나 런던 시간대에서 LME 거래소의 구리 재고가 감속했다는 소식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어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3개월물 아연 가격은 이날 톤당 한때 $2,615까지 상승하며 지난 1월 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Nyrstar사가 네덜란드에 위치한 제련소의 가동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점이 아연의 급등세를 이끌어낸 요소이다. Marex에 따르면 해당 소식으로 인해 3개월물 아연 가격은 100불 가량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련소의 생산 중단이 공급우위에 놓여있는 아연 수급을 초과수요 상태로 전환시킬만한 영향력은 없다는 분석에 결국 상승폭을 다소 반납했다.

금일 뉴욕증시와 채권시장은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연방 공휴일을 맞이하여 휴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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