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일일시황

2023년 12월 29일 字 시황분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5회 작성일 23-12-30 07:37

본문

- 미국 시카고 제조업 지수 급락
- 연말을 맞아 한산한 가운데 유럽, 미국 증시 상승

한 해를 마감하는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에 이어 대부분의 비철금속이 약세를 보였지만 전년 대비로는 상승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 중국 증시는 중국 중앙 은행의 경기 부양 의지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다. 중국 인민은행은 4분기 정기회의 결과에서 유동성 지원과 기업 및 가계 비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위안화의 안정을 보장하고 환율 오버슈팅 위협에 단호히 대비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하지만 영국의 파이낸셜 타밍즈에 의하면 최근 4개월간 중국에서 외국인 투자 자금의 90%가 빠져나오는 소위 엑소더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8월 기준 외국인 투자는 42조 73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지만 넉달 동안 급감하여 5조 5800억원으로 감소한 것이다. 이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비우이위안의 디폴트 위기가 촉발한 것으로 이후 지속적인 순매도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같은 상황에서 중국 당국의 압력 속에 중국 기업과 기관들이 중국 주식 매입이 늘어나며 큰 폭의 하락은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증시도 내년 주요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마지막 날 상승 분위기를 이어 나갔고 뉴욕 증시 역시 상승 출발하였다. 다만 금일 발표된 시카고 제조업 지수는 이전 및 예상을 크게 하회한 46.9로 발표되었다. 시카고 지역의 신규 수주, 주문 잔량, 생산, 공급업체 배송, 고용 등 5가지 요소를 고려해 산정하는 이 지수는 50 이하일 경우 경기 위축을 나타냈다.

다음 주는 주요 국가의 제조업 PMI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년을 맞아 비철금속이 거래량이 돌아오면서 어떤 방향성을 보일지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http://222.236.45.55/~hgjeon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