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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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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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6회 작성일 24-03-1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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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기술주 약세 속에 혼조세 출발
- 美 모기지금리 7% 하회…차환 수요 급증

LME 비철금속 시장은 전기동이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나머지 품목들은 혼조양상을 나타냈다.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의 절반을 처리하는 중국 제련소들이 공동 감산에 합의한 후 LME 3개월물 전기동 가격은 장중 톤당 $8,950 선을 터치하며 11개월래 최고치로 급등했다. 복수의 중국 구리 제련업체들은 이날 베이징에서 규모와 시기를 명시하지 않았으나 생산과잉 해소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요부문의 위축 및 경쟁 심화로 인해 제련소들의 수익성은 10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높은 상해선물거래소 전기동 재고량과 더불어 전기동 가격상승은 향후 중국의 비철금속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내다보았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를 포함한 기술주들이 하락하면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그동안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하며 시장을 이끌던 대표적인 주도주가 엔비디아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주가 흐름을 주시했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를 소화하며, 투자자들은 오는 6월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70% 가까이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2월 CPI 상승률이 전년 대비 3.2%로, 빠른 속도의 인플레이션 상승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현상이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꾸준히 접근한다는 확신 아래 금리 인하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 수석 투자 책임자는 2월 CPI 지표를 둘러싼 잡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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