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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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9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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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4회 작성일 24-03-0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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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과 부합하는 PCE 발표에 뉴욕 증시 혼조 출발
- 미국 고용 지표 소폭 악화
- 중국 전인대 기대감 상승

한 달을 마감하는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주목했던 물가 지표가 예상대로 발표되면서 방향성을 정하지 못하고 박스권 장세를 이어 나가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금 주 가장 주목해야 할 지표였던 PCE 물가 지수가 예상과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시장에 방향성을 가져다 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1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하면서 1년 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보여주었지만 이는 시장이 예상한 수준이었다. 또한 전년 대비로는 2.8% 상승했는데 이는 12월 대비 상승률이 둔화한 모습이다. 이렇게 전월 대비로는 가속화되고 전년 대비로는 둔화되는 일정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 역시 시장에 혼란을 가져다 주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예측이 어렵다는 분석이다. 주가지수 선물의 경우 지표 발표 후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 개장한 결과 다우는 하락하였고 S&P와 나스닥은 상승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화는엔화와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고 미국 고용 지표가 소폭 악화된 것 등에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였다. 한편 알리안츠는 금년 ECB의 금리 인하가 2회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을 내 놓았다. 일단 3월 회의에서는 4% 동결이 예상되며 7월에 한 차례 그 후 또 한 번의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내년의 인하 역시 75bp 수준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하였다.

비철금속은 다음 주 예정된 중국 전인대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을 기대하며 어느 정도 지지를 보였다. 중국 증시가 중국 정부의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와 부양책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PCE 발표가 방향성을 흐리게 하는 모습으로 발표되면서 비철금속 가격 역시 상승 동력이 이어지기 어려웠다.

명일 시장은 미국 소비자 지표외 제조업 지표에 관심을 갖는 가운데 금일 PCE 지표가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에 어떤 방향으로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는 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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