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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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9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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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91회 작성일 24-01-30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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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빅 위크 앞두고 상승 출발
- 中 헝다, 청산 명령에 홍콩서 주식 거래 중단

뉴욕증시는 이번 주 금융시장의 대형 이벤트들을 앞두고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번 주에는 미 연준의 올해 첫 통화정책결정회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투자자들은 1월 FOMC에서는 연준의 금리 동결을 확신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3월의 금리 인하와 동결 가능성을 50대 50 정도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일부 투자은행들은 연준이 이제 서서히 그간의 긴축 정책을 되돌려야 하는 만큼 이번 FOMC에서 완화의 신호를 내비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 등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만큼 연준이 이번에 섣부른 인하의 신호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금주에는 뉴욕증시의 대표 종목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스, 아마존, 알파벳이 실적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FOMC와 실적 발표에 따라 뉴욕증시의 방향성이 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LME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LME 3개월물 전기동 가격은 홍콩 법원이 중국 부동산 기업 에버그란데 그룹 3333.HK의 청산을 명령했다는 소식과 FOMC 를 앞둔 달러인덱스의 상승세로 톤당 $8,480 선을 하회하는 흐름을 보였다. 상해 선물 거래소 산하 창고에 있는 전기동 재고가 1월 초 이후 50% 이상 증가하여 50,532톤에 이르렀다는 소식과 양산항 프리미엄이 지난 12월 초 이후 50% 하락했다는 점도 전기동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요소로 작용하였으나, 이후 달러인덱스 반락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LME 3개월물 전기동 가격은 상승전환 하며 강세를 보였다. Marex 컨설턴트 Edward Meir 는 중국 부동산 부문 비철금속 수요는 단기적으로 개선되기 힘들다고 보았으나, 친환경 부문 수요가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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