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4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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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7회 작성일 24-01-25 08:27본문
- 뉴욕증시, 실적 주목하며 강세 출발, 지표 대기
- 중국 당국, 지급준비율 인하, 부양책 기대감 키워
- 비철금속, 달러 약세, 부양책 기대감으로 대체로 강세
금일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오름세를 나타내며 하루를 시작했다. 특별한 소식의 부재 속에 투자자들은 기업들 실적에 관심을 모았으며,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넷플릭스의 실적 호조가 투심을 개선했다는 분석이 있었다.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 약 17%의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그 중 약 70% 이상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기업들이 앞으로의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는 것은 우려 요소이지만, 전문가들은 하반기부터는 금리 인하기가 예상되고 있어 그만큼 기업들의 비용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예상치를 웃돈 1월 예비 제조업, 서비스업 PMI 지표로 일시적인 변동성을 보인 끝에 상방으로 방향을 틀었으며, 4.15% 인근에서 다음 방향성을 대기했고, 달러는 이틀 간의 강세를 모두 되돌리며 인덱스 기준 103포인트 초반까지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알루미늄과 납이 소폭 내리기는 했으나, 나머지 품목들은 모두 강세장을 이어가며 하루를 마감했다. 중국 당국의 지급준비율 인하가 주된 강세 요인이었다. 통상 인하 폭인 25bp보다 큰 50bp 인하를 단행해 중국의 경기 부양 및 유동성 공급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곧 추가적인 지원책이 곧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강세를 자극했다. 이에 더해 달러 가치가 0.5% 이상 하락한 점도 비철시장에는 긍정적인 요소가 되었다. 구리가 1.85% 올라 약 3주래 고점을 터치했고, 아연이 2.2%, 니켈과 주석이 각각 1.7%, 1.5% 씩 오르며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반영했다. 한편, 전일 제재 우려로 강세가 돋보였던 알루미늄은 오늘 보합으로 마감했는데, 전일 언급된 EU의 13차 제재안에 러시아산 알루미늄이 포함되는 것이 아직 확정은 아닌 탓에 조금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감지되었다. ING의 Ewa Manthey는 만약 러시아산 알루미늄이 제재에 포함된다면, LME도 12월 기준 창고에 90% 이상을 차지하던 러시아산 알루미늄의 딜리버리 금지 논의를 재개할 것이라며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내일 미국에서는 PCE 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되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나 매파적이었던 최근 연준 위원들의 스탠스에 변화를 줄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된다. 비철금속시장은 발표되는 지표에 따른 달러의 움직임을 살피는 가운데, 중국 당국의 추가적인 부양책들이 있을 지에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사료된다
- 중국 당국, 지급준비율 인하, 부양책 기대감 키워
- 비철금속, 달러 약세, 부양책 기대감으로 대체로 강세
금일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오름세를 나타내며 하루를 시작했다. 특별한 소식의 부재 속에 투자자들은 기업들 실적에 관심을 모았으며,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넷플릭스의 실적 호조가 투심을 개선했다는 분석이 있었다.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 약 17%의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그 중 약 70% 이상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기업들이 앞으로의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는 것은 우려 요소이지만, 전문가들은 하반기부터는 금리 인하기가 예상되고 있어 그만큼 기업들의 비용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예상치를 웃돈 1월 예비 제조업, 서비스업 PMI 지표로 일시적인 변동성을 보인 끝에 상방으로 방향을 틀었으며, 4.15% 인근에서 다음 방향성을 대기했고, 달러는 이틀 간의 강세를 모두 되돌리며 인덱스 기준 103포인트 초반까지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알루미늄과 납이 소폭 내리기는 했으나, 나머지 품목들은 모두 강세장을 이어가며 하루를 마감했다. 중국 당국의 지급준비율 인하가 주된 강세 요인이었다. 통상 인하 폭인 25bp보다 큰 50bp 인하를 단행해 중국의 경기 부양 및 유동성 공급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곧 추가적인 지원책이 곧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강세를 자극했다. 이에 더해 달러 가치가 0.5% 이상 하락한 점도 비철시장에는 긍정적인 요소가 되었다. 구리가 1.85% 올라 약 3주래 고점을 터치했고, 아연이 2.2%, 니켈과 주석이 각각 1.7%, 1.5% 씩 오르며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반영했다. 한편, 전일 제재 우려로 강세가 돋보였던 알루미늄은 오늘 보합으로 마감했는데, 전일 언급된 EU의 13차 제재안에 러시아산 알루미늄이 포함되는 것이 아직 확정은 아닌 탓에 조금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감지되었다. ING의 Ewa Manthey는 만약 러시아산 알루미늄이 제재에 포함된다면, LME도 12월 기준 창고에 90% 이상을 차지하던 러시아산 알루미늄의 딜리버리 금지 논의를 재개할 것이라며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내일 미국에서는 PCE 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되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나 매파적이었던 최근 연준 위원들의 스탠스에 변화를 줄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된다. 비철금속시장은 발표되는 지표에 따른 달러의 움직임을 살피는 가운데, 중국 당국의 추가적인 부양책들이 있을 지에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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