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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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08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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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9회 작성일 24-01-0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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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연준 단기 기대인플레이션 3년 최저
- 뉴욕 증시, CPI 발표 앞두고 혼조세
- 미국 연방정부 예산 총액 합의
- Copper Cash-3M Contango, 1992년 이후 최대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CPI 발표를 앞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의 품목이 약세를 보여주었다. Copper는 초과 공급 현상이 커지며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Cash-3M Contango를 나타냈지만 가격 자체는 강보합세를 보여주었다.

미국 정부는 또 한 번 셧다운 위기를 맞고 있다. 2024년 예산안이 아직 완전히 합의되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해 10월 1차 임시 예산안이 처리되었지만 이를 통과시킨 매카시 의장이 공화당 강경파의 반발로 탄핵을 당한 이후 존슨 의장이 2단계 임시예산안을 11월 또 한 차례 통과시켰고 이들 예산의 만기가 각각 1월 20일과 2월 2일로 다가왔다. 이에 대해 존슨 하원 의장과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인 척 슈머가 예산안에 합의하였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공화당 강경파의 반대가 심한 상황에서 향후 셧다운 관련 소식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이치방크는 미국 경기 침체 리스크가 여전히 높다고 분석하였다.

최근 고용을 비롯한 경제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지만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오히려 침체에 빠질 가능 성이 더 크다는 경고이다. 은행은 통화정책이 시차를 두고 경제에 작용한다는 점을 지적했는데 짐 라이드 경제 수석에 따르면 금리 인상은 보통 19~28개월의 시차를 두고 경제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경기 침체를 앞두고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것도 흔한 일이기 때문에 최근 낙관적 분위기를 너무 믿으면 안 된다고도 주장하였다. 그는 경기침체를 막으려면 175bp 정도의 금리 인하가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내 놓았다.

명일 비철금속 시장은 금일과 같이 미국 물가 지표 및 이에 따른 증시의 움직임을 살피며 조용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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