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02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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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55회 작성일 23-11-03 05:18본문
- 뉴욕증시,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속 강세 출발
- 영란은행, 연준 이어 금리 동결, 인하 가능성은 차단
- 비철금속, 품목별 혼조 마감
금일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강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전일 미 연준에 이어 오늘 영란은행마저 기준금리를 동결해 금융시장 전반에 금리 종료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두 은행의 수장은 모두 인플레이션 상황을 지켜보며 추가 금리 가능성은 열어두었으나, 시장은 최근 장기물 금리가 급등한 점이 긴축 효과를 냈고, 연준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해 긴축 싸이클이 종료되었다는 데 더 무게를 두었다. 이를 반영하듯 CME FedWatch는 올해 마지막 FOMC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19%로 내년 1월에는 27% 정도로 점치고 있다. 투자자들은 금일 장 마감 후 발표되는 애플의 실적으로 관심을 이동하고 있으며, 애플의 실적이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 및 기술주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인 만큼 발표되는 결과가 내일 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달러는 긴축 종료 기대감 속 인덱스 기준 0.63% 내린 106.2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7%선 턱밑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품목별 등락을 달리하며 보합권 혼조 마감했다. 금융시장 전반에 커진 위험 선호 심리에 금속시장도 장중 가격이 오르며 기대감이 편승하는 듯 보였으나, 결국 수요 부진이 발목을 잡으며 오름세를 일부 내어주었고, 일부 품목들은 반락한 채 하루를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비철금속이 오랜 시간 수요 부진으로 발목 잡혀왔으며, 달러 약세 및 중국 당국의 대출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 기조에도 전일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 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일각에서는 투자자들이 긴축 종료 기대감에 인플레이션 헷지 목적으로 들고 있던 포지션을 정리하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전했다.
내일 미국에서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월가는 전월 대비 18만 건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고용시장 둔화를 보며 오늘의 기대감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아니면 전월처럼 깜짝 고용 호조로 시장에 또 다른 혼란을 주게 될 지 관심이 주목된다.
- 영란은행, 연준 이어 금리 동결, 인하 가능성은 차단
- 비철금속, 품목별 혼조 마감
금일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강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전일 미 연준에 이어 오늘 영란은행마저 기준금리를 동결해 금융시장 전반에 금리 종료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두 은행의 수장은 모두 인플레이션 상황을 지켜보며 추가 금리 가능성은 열어두었으나, 시장은 최근 장기물 금리가 급등한 점이 긴축 효과를 냈고, 연준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해 긴축 싸이클이 종료되었다는 데 더 무게를 두었다. 이를 반영하듯 CME FedWatch는 올해 마지막 FOMC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19%로 내년 1월에는 27% 정도로 점치고 있다. 투자자들은 금일 장 마감 후 발표되는 애플의 실적으로 관심을 이동하고 있으며, 애플의 실적이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 및 기술주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인 만큼 발표되는 결과가 내일 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달러는 긴축 종료 기대감 속 인덱스 기준 0.63% 내린 106.2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7%선 턱밑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품목별 등락을 달리하며 보합권 혼조 마감했다. 금융시장 전반에 커진 위험 선호 심리에 금속시장도 장중 가격이 오르며 기대감이 편승하는 듯 보였으나, 결국 수요 부진이 발목을 잡으며 오름세를 일부 내어주었고, 일부 품목들은 반락한 채 하루를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비철금속이 오랜 시간 수요 부진으로 발목 잡혀왔으며, 달러 약세 및 중국 당국의 대출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 기조에도 전일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 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일각에서는 투자자들이 긴축 종료 기대감에 인플레이션 헷지 목적으로 들고 있던 포지션을 정리하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전했다.
내일 미국에서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월가는 전월 대비 18만 건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고용시장 둔화를 보며 오늘의 기대감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아니면 전월처럼 깜짝 고용 호조로 시장에 또 다른 혼란을 주게 될 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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