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2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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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2회 작성일 24-02-23 04:02본문
-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 환호, 강세 출발
- 비철금속, 품목별 혼조 마감, 니켈은 숏커버링에 3.5% 상승
금일 뉴욕증시는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에 환호하며 3대 지수 모두 강세 출발했다. 엔비디아는 전일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익을 기록했으며, 분기 순이익은 76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강한 실적 발표로 엔비디아의 주가는 15% 이상 오르고 있으며, 기술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펼쳤고, 나스닥 지수는 2.2%, S&P는 1.5% 이상 오르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다. 비록 전일 공개된 의사록과 오늘 나온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으로 상반기 금리 인하 기대는 후퇴했지만, 기업들이 강한 실적을 내놓으며 미국의 견조한 경기를 대변해 증시는 랠리를 재개했다. FOMC 의사록에는 연준 위원들이 섣부른 금리 인하는 위험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인플레이션이 2%대로 진입해 그 추세를 이어나가는 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최근 소비자물가지수는 3% 초반에 머물며 다소 고착된 경향을 보인 바 있다. 제퍼슨 연준 이사는 경제가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정책 변화, 즉 금리 인하는 올해 하반기에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오늘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20만 1천건으로 예상치를 만 5천건 밑돌아 아직 고용 시장이 완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다소 이른감이 있음을 알렸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32%선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며, 달러는 전일 비 보합인 인덱스 기준 104포인트 초반을 유지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품목별 등락을 달리하며 혼조 마감했다. 가장 눈에 띄었던 품목은 3.5% 올라 14주래 가장 높은 수준을 터치한 니켈이었다. 강세의 주된 배경은 역시나 미국의 대 러시아 제재로 인한 니켈 공급 불확실성이었으며, 이를 의식한 펀드들이 숏커버링에 나섰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다만, 미국이 이미 러시아산 니켈에 4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해 수입량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며, 인도네시아의 공급이 충분히 많아 제재 이슈는 일시적인 현상이 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니켈과 함께 주목 받았던 알루미늄은 오늘 1% 가까이 하락하며 어느새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 예고 이전 수준으로 가격을 거의 다 되돌렸다. 한편, 아연과 관련해서는 펀드 매니저들이 상당한 양의 아연 매도 포지션을 쌓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으며, 그 수치는 LME거래소가 펀드 포지션을 발표하기 시작한 2018년 이래로 가장 많은 상황이다. 중국의 부동산 경기가 올해도 살아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점이 주된 이유로 분석되었다.
내일 비철금속시장은 미국에서 발표되는 대러시아 제재 결과에 따른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수급에 대한 현 상황을 다시 점검해 가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 비철금속, 품목별 혼조 마감, 니켈은 숏커버링에 3.5% 상승
금일 뉴욕증시는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에 환호하며 3대 지수 모두 강세 출발했다. 엔비디아는 전일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익을 기록했으며, 분기 순이익은 76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강한 실적 발표로 엔비디아의 주가는 15% 이상 오르고 있으며, 기술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펼쳤고, 나스닥 지수는 2.2%, S&P는 1.5% 이상 오르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다. 비록 전일 공개된 의사록과 오늘 나온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으로 상반기 금리 인하 기대는 후퇴했지만, 기업들이 강한 실적을 내놓으며 미국의 견조한 경기를 대변해 증시는 랠리를 재개했다. FOMC 의사록에는 연준 위원들이 섣부른 금리 인하는 위험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인플레이션이 2%대로 진입해 그 추세를 이어나가는 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최근 소비자물가지수는 3% 초반에 머물며 다소 고착된 경향을 보인 바 있다. 제퍼슨 연준 이사는 경제가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정책 변화, 즉 금리 인하는 올해 하반기에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오늘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20만 1천건으로 예상치를 만 5천건 밑돌아 아직 고용 시장이 완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다소 이른감이 있음을 알렸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32%선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며, 달러는 전일 비 보합인 인덱스 기준 104포인트 초반을 유지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품목별 등락을 달리하며 혼조 마감했다. 가장 눈에 띄었던 품목은 3.5% 올라 14주래 가장 높은 수준을 터치한 니켈이었다. 강세의 주된 배경은 역시나 미국의 대 러시아 제재로 인한 니켈 공급 불확실성이었으며, 이를 의식한 펀드들이 숏커버링에 나섰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다만, 미국이 이미 러시아산 니켈에 4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해 수입량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며, 인도네시아의 공급이 충분히 많아 제재 이슈는 일시적인 현상이 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니켈과 함께 주목 받았던 알루미늄은 오늘 1% 가까이 하락하며 어느새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 예고 이전 수준으로 가격을 거의 다 되돌렸다. 한편, 아연과 관련해서는 펀드 매니저들이 상당한 양의 아연 매도 포지션을 쌓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으며, 그 수치는 LME거래소가 펀드 포지션을 발표하기 시작한 2018년 이래로 가장 많은 상황이다. 중국의 부동산 경기가 올해도 살아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점이 주된 이유로 분석되었다.
내일 비철금속시장은 미국에서 발표되는 대러시아 제재 결과에 따른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수급에 대한 현 상황을 다시 점검해 가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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