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08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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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4회 작성일 24-03-09 16:12본문
- 비트코인, 7만달러 돌파 '사상 최고점' 찍었다가 다시 하락
- 미국 실업률, 2022년 1월 이후 역대치
LME 거래소의 6대 비철금속 선물 시장은 이날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3개월물 구리는 차익실현 매물의 등장에 하락했다. 전일 중국의 수출입이 증가했다는 호재에 톤당 $8,600 이상까지 상승했던 구리 가격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발표되자 고점을 기회 삼은 차익현 매물과 함께 기술적 매도세의 유입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LME 거래소 창고의 구리 재고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반면 상해거래소의 재고가 이번 주에도 24,758톤 증가한 점은 주목 할만한 요소이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춘절 명절 기간 이후 수요가 회복되지 않아 재고가 쌓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양산항 현물 프리미엄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수급이 한 방향으로 몰리고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시점이기 때문이다. 3개월물 아연은 특별한 소식이 전해지진 않았지만, 석포제련소의 생산감축과 타이트한 아연 정광 수급 전망이 가격을 지지한 요소로 이날 또 다시 상승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2월 정련 주석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8% 급감했다는 소식에 이번 주에 강세를 나타냈던 3개월물 주석은 주간 가격 기준으로 작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오른 가격을 유지하였고 이날은 강보합하였다.
뉴욕 증시는 이날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하고 말았다. 개장 전 미 노동부가 발표한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7만5천명의 증가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9만8천명의 증가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고용은 증가한 반면 2월 실업률은 3.9%로 2022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2월 고용이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지만, 실업률이 높고 임금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았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번 고용지표를 여러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노동 시장이 우려했던 것만큼 과열되지는 않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나치게 과열되지 않은 고용 시장은 미국 연준에는 오히려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요인이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일 상원에 출석해 금리 인하를 하는 데 필요한 자신감을 가지는 데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시장은 차주에 발표될 미국의 CPI를 확인하며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 미국 실업률, 2022년 1월 이후 역대치
LME 거래소의 6대 비철금속 선물 시장은 이날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3개월물 구리는 차익실현 매물의 등장에 하락했다. 전일 중국의 수출입이 증가했다는 호재에 톤당 $8,600 이상까지 상승했던 구리 가격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발표되자 고점을 기회 삼은 차익현 매물과 함께 기술적 매도세의 유입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LME 거래소 창고의 구리 재고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반면 상해거래소의 재고가 이번 주에도 24,758톤 증가한 점은 주목 할만한 요소이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춘절 명절 기간 이후 수요가 회복되지 않아 재고가 쌓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양산항 현물 프리미엄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수급이 한 방향으로 몰리고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시점이기 때문이다. 3개월물 아연은 특별한 소식이 전해지진 않았지만, 석포제련소의 생산감축과 타이트한 아연 정광 수급 전망이 가격을 지지한 요소로 이날 또 다시 상승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2월 정련 주석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8% 급감했다는 소식에 이번 주에 강세를 나타냈던 3개월물 주석은 주간 가격 기준으로 작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오른 가격을 유지하였고 이날은 강보합하였다.
뉴욕 증시는 이날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하고 말았다. 개장 전 미 노동부가 발표한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7만5천명의 증가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9만8천명의 증가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고용은 증가한 반면 2월 실업률은 3.9%로 2022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2월 고용이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지만, 실업률이 높고 임금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았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번 고용지표를 여러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노동 시장이 우려했던 것만큼 과열되지는 않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나치게 과열되지 않은 고용 시장은 미국 연준에는 오히려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요인이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일 상원에 출석해 금리 인하를 하는 데 필요한 자신감을 가지는 데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시장은 차주에 발표될 미국의 CPI를 확인하며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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