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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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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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2회 작성일 24-08-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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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로켓 2발 발사… “사상자 없어”
- 美 7월 도매물가 전월 比 0.1%↑

금일 비철금속 선물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 가격은 지난 3거래일간 이어진 상승 흐름을 멈추고 하락 전환했다. 거래소의 구리 재고가 전일 대비 9,500톤 증가한 점과 중국의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 점이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했으나, 칠레의 Escondida 구리 광산의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하락세는 다소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Amalgamated Metal Trading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Dan Smith는 시장이 현재 파악할 수 있는 구리 재고를 넘어선 초과공급 상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부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3개월물 아연 가격과 납 가격은 재고 유입에 이날 2% 이상 급락했다.

뉴욕증시는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7월 생산자물가(PPI)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완화됐다는 점을 반겼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7월 P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보다는 2.2%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치(0.2%)를 밑돈 수치다. 식품과 에너지 등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3% 올랐고 전년 대비 3.3% 상승했다. 시장은 PPI가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소비자물가(CPI)의 선행지표로 본다. CPI 상승률 역시 둔화한다면, 미국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앞서 6월 C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고, 근원 CPI는 0.1%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7월 CPI는 내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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