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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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4일 字 시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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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1회 작성일 24-05-1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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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알루미늄 재고,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
-파월 의장,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예전 보다 낮아졌다"

비철금속선물시장은 이날 혼조세를 나타냈다.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가격은 2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톤당 $10,260을 터치한 뒤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말았다. 가격을 끌어내릴 특별한 뉴스는 없었지만, 최근 구리가격의 급등세에 지친 매도세와 차익실현의 매물의 유입이 하락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이며 이 날 LME 거래소의 구리재고가 1,650톤 증가한 점 역시 하방압력을 가한 요소로 보인다. 한편 LME 거래소의 알루미늄재고는 이날 131,075톤 증가하며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재고를 기록하였다. 지난주에 Trafigura가 424,000톤의 알루미늄을 반입했다는 제보가 전해진 가운데, 말레이시아의 Port Klang 재고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구리를 포함한 비철금속 품목들은 내일 예정된 미국의 물가지수발표를 주시할 것으로 사료된다.

뉴욕증시는 미국의 생산자 물가지수 (PPI)가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이날 상승 출발했다. 미국 노동부는 4월PPI가 계절조정기준으로 전월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는데 시장의 예상치는 0.3% 이다. PPI가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롬파월의장이 “PPI를 두고 뜨겁다고 말하진 않겠지만 다소 혼합된 신호”라고 언급을하면서 시장의 불안을 달랜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파월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예전 보다 낮아졌고,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것이 생각보다 더 오래 걸릴수 있으나 연준의 목표수준까지 인플레이션을 낮출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추가로 서비스 관련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 것이 제일 오래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증시는 내일 발표될 미국의 CPI에 따라 금리인하에 대한 단서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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