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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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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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7회 작성일 24-09-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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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연준의 긴축 종료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 출발
- 비철금속, 달러의 약세에 대체로 강세

금일 뉴욕증시는 9월 FOMC에서 연준의 긴축이 종료되고, 새로운 챕터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이며 하루를 출발했다. 장초반 다우는 1% 넘게 상승했으며, 나스닥과 S&P500 역시 0.5% 넘는 상승폭을 보였다. 금요일 저녁에 발표된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 지수는 예상치를 0.5 상회하는 69로 집계되었다. 이는 올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미시간대는 내구재 구입 여건이 개선된 점이 소비자 심리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미시간대는 11월 대선이 부차적인 불확실성을 계속 생산하고 있다는 점은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비철금속 시장은 달러의 약세로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구리는 장중 $9,320선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 8월 30일 이후 최고가이다. ING의 원자재 분석가 Ewa Manthey는 내주의 첫 금리 인하가 비철금속 시장의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도 금리 인하로 인한 달러의 약세로 차입비용이 감소하면 수요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는 건설 분야 등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은 자국 내 수요 확대를 목표로 하고, 소비 증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더하여, 상하이 선물 거래소의 구리 재고는 지난 3개월간 45% 감소하였으며 재고량은 2월 이후 최저 수준인 185,520톤을 보이고 있다. Macquarie의 분석가 들은 3분기의 구리 가격은 톤당 $9,100선을 기록하겠지만, 4분기에는 눈에 띄는 재고 감소에 의해 구리의 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예측했다.

차주 가장 눈여겨 볼 사항은 9월 FOMC이다. 시장은 사실상 0.25%p의 금리 인하를 확실시 하는 분위기이다. 다만, 코로나 시기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하는 만큼 시장에 변동성을 줄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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