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층이란

지상 20-50Km 상공에 분포되어 있는

푸른 색을 띠고 있는 아주 적은 양의 공기층을

말합니다. 이 오존층의 역할은 태양으로부터의 생겨나는 해로운 자외선을 막아주어 그것이 생물체에 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쓰는 있는 냉장고, 에어컨, 스프레이 등에는 이러한 오존층을 파괴시키는 주범인 프레온 가스가 주 연료로 사용되어 있습니다.

프레온 가스가 오존층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은 공기의 대류현상 때문으로써, 프레온 가스의 성분 중에는 대기 중의 높은 고도 즉, 오존층에 이르면 어떤 특정한 물질들이 강한 작용을 일으켜 오존층의 성분인 오존을 산소분자로 약화시킨다고 합니다. 이러한 약화가 바로 오존층 구멍을 내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생태계의 파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어떠한 대체물질로도 해결되지 못하는 것들, 바로 인간 자신이 아니면 안되는 것들을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무엇이 있을까요?

기계와 물질이면 무엇이든지 이루어낼 수 있다고 하는 인간의 자만심 그리고 물질만능의 사고방식, 즉 ‘인간성’과 ‘사랑’ 그리고 서로 간의 ‘믿음’같은 소중한 덕목들이 자꾸만 파괴되어 나가고 있는 것을 먼저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이 옛날보다 많이 살벌해졌다느니 정이 없어졌다느니 하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인간이 과학을 통해 자연을 정복한 댓가로 이제는 과학이 인간을 정복하도록 자연이 벌을 내린 것일까요?

현재의 과학으로도 풀지 못하는 가장 어려운 숙제들이 바로 이러한 문제들입니다.

그 숙제는 바로 우리의 몫입니다. 

“자연상태의 비는 PH가 5.6이상입니다. 이에 비해 산성비란 보통의 오염되지 않은 비에 비해서 아주 강한 산성을 나타내는 비로서,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아주 심하면 보통 그 측정치가 PH 3.2 정도까지 (신 레몬즙의 PH가 일반적으로 2.8 정도이다)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산성비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공장의 석탄석유가스 등에서 그 주요 원인을 찾아볼 수가 있는데, 왜냐하면 이들 연료들로부터 생겨난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이 공기 중에서 수증기와 결합하면서 그것이 인체에 해로운 황산과 질산 등으로 바뀌어 그대로 비의 성분에 포함되어 내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산성비가 호수와 하천 그리고 토양 등에 영향을 미쳐 환경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많은 나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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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어떤 대상을 지칭하는 것이며 사람들 사이에 정해진 약속입니다.

그 이름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인가를 연상해내거나 추측할 수가 있으며 그 이름을 통하여 우리는 서로의 뜻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름을 살피다보면 그들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것과 어떠한 규칙성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과학은 생명과 자연현상을 다루는 학문을 지칭해서 우리가 만든 이름입니다.

그 과학을 하기 위해서는 논리적이어야 하며 분석적이어야 하며 체계적이어야 합니다.

과학에서 필요로 하는 더 자세한 이름으로부터 반드시 출발합시다.

과학은 추상적이지 않기 때문이며 반드시 검증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장부터는 과학을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방법들 즉 관찰, 비교, 실험이라고 하는 세가지의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보겠습니다.

과학과 관련하여 어떠한 종류의 탐구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 세가지의 방법은 항상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