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어떻게 쓰는가
용두사미 그림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이다.
서론이 논설문의 시작이라면 결론은 글의 마무리 바로 끝에 해당된다. 처음이 아무리 좋아도 끝이 나쁘다면 글의 전체 이미지가 망가지게 된다. 그래서 용두사미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결론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압축되어 제시되는 부문이며 논설문에서는 지은이가 제시하는 주제의 옳고 그름이 최종적으로 밝혀지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본론에서 펼친 이유나 방법을 다시 한 번 요약하고 주장을 강조하여 마무리하면 된다.
결론 부분은 내용도 간결해야 하지만 전체 길이도 간단하여야 한다 또 결론은 한 눈에 전체적인 윤곽을 알아 볼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제시해주어야 한다.
서론 본론에서 이미 중요한 이야기는 모두 언급한 상태이므로 결론에서는 요점만 간추리고 주장을 확인하기만 하면 된다
제시된 내용을 읽고 간단히 요약하시오.
제시문장 :
요약 : 거리를 깨끗이 하자
제시문장
요약 : 우리 모두 책을 열심히 읽자
제시문장
요약 :
제시문장
요약 :
제시문장
요약 :
결론 더 잘 쓰기 :
결론을 이끌어내는 몇 가지 방법
논술법과 추론
추론은 일반적으로 기지의 사실을 근거로 해서 새로운 사실 또는 주장을 합리적으로 이끌어내는 논리적 사고를 말한다. 이러한 추론은 합리적으로 이끌어내는 논리적 사고를 말한다.
이러한 추론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이치에 닿는 말을 하거나 그 글을 쓸 때에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다.
알려진 사실 등을 근거로 해서 자기 나름의 주장을 무리 없이 내세우는 것은 논리적 추론이다.
① 연역법
아는 것이 힘이다. 대전제
우리는 힘이 필요하다 소전제
그러므로 우리는 알아야 한다. 결론
모든 동물은 죽는다 대전제(일반적 원리)
사람은 동물이다 소전데 (구체적 사실)
그러므로 사람은 죽는다 추론 (구체적 원리)
이미 타당성이 인정된 일반적 사실인 전제를 근거로 새로운 사실인 결론을 이끌어내어 주장하는 것이 연역적 추론이다.
일반적인 원리를 가지고 구체적이고 특수한 사실을 증명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인 사실을 전제로 해서 특수한 개별 사실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서 연역법 또는 연역적 추론이라고 한다.
논리의 모순
- 주장과 이유
우리들은 곰이다
단군의 어머니는 곰이다
우리들은 단군의 자손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곰이다
과소비를 해야 나라가 잘 산다
과소비를 하면 생산도 늘려야 한다
생산을 늘리면 산업이 발전한다
산업이 발전하면 나라가 발전하다
우리들은 곰이다, 과소비를 해야 나라가 잘 산다와 같은 어처구니없는 주장도 1,2와 같이 이유를 밝히고 3과 같은 결론을 내림으로써 이 주장이 이치에 맞는 것 같은 인상을 주는 것이다.
② 귀납법
우리 한국사람은 자유를 위해서 끊임없이 싸웠다.
북한 사람들도 자유를 그리워하는 것은 틀림없다.
공산국가나 군부독재 국가가 불안한 것은 자유를 억압당하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자유를 위한 싸움은 그칠 날이 없었다. 결국 인간은 본성적으로 자유를 희구한다고 말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개별적인 특수 사실을 전제로 해서 새로운 일반적 사실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귀납법 또는 귀납적 추론이라고 한다.
여러 개별적인 경우를 사실로 확인하고 거기에서 공통적인 일반적 사실을 이끌어내는 형식이다.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사실이어야 한다.
여러 가지 구체적인 사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현상을 통해 일반적인 원리를 이끌어 낸다. 귀납법은 2개 이상의 개별 사실에서 공통점이 발견되면 성립이 될 수 있다.실험 결과, 과학적 시험결과는 귀납법의 확고한 전제를 이룬다.
사람은 죽는다 소도 죽는다 돼지도 죽는다
개도 죽는다 사람, 소, 돼지 개는 동물이다.
그러므로 모든 동물은 다 죽는다 : 추론(일반적 원리)
③ 변증법
두 개의 대립되는 개념 A와 B가 있을 때 이 둘을 모두 버리고 둘의 성질을 합한 새로운 개념을 유도해내는 방법이다.
정독은 정하나 박하지 못하다
다독은 박하나 정하지 못하다
그러므로 독서는 정과 박을 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