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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혼자 살 수 있을까?


사회란 무엇인가? 사회화에 대하여.

로빈슨 크루소

정글북

생쥐 실험 같은 것 인용.

고독.

 

인간은 동물적 속성과 아닌 것.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나는 아주 다 자란 어른인 것만 같지요.

그런데 바로 몇년전만 해도 여러분은 엄마, 아빠를 더듬거리며 말했던 어린아이였고. 더 오래전에는 대소변도 가리지 못했으며 또 더 이전에는 하루종이 누워서 청장만 쳐다보던 갓난장이 엿다는 것을 기억하고 계세요.?

갓난아기는 태어나서 한 일주일 정도 지나야 무엇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그 저에는 그저 눈을 뜨고 있어서 그렇지 아무것도 바로 보아지지가 않는가봐요.

그러다가 점아 주변의 것을 인식하고, 따뜻함과 추위를 느끼고, 배가 고픈 것을느끼고, 아픔을 느끼고 가까이 있는 엄마 아빠를 알아보고,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걷고 이제 뛰고 그런 것입니다.

이렇게 자란 다음 가족에게서 사람의 기초적인 것을배우고 나면 이제 모든 것에 적응되질 무렵 학교라는 곳에 보내집니다.

가족과 가정에 대해서만 안다고 해서 세상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학교에는 나 같은 아이가 많이 얼만나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

또래집단, 학교, 대중매체, 등등 직장 같은곳

우리가 보통 이러한 상황을 상상으로 생각한 적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부모님께도 혼이 나고 학교에도 가기만 하면 시험이다 공부다, 또 학교 다녀오면 학원도 가야하고 사람들도 너무 많고 백화점에 가면 작고 싶은 장난감도 많고.

그래서 에이. 이 세상에서 나 혼자 살았으면 정말 좋겠다 하는 것입니다.

그럼 얼마나 좋을까요?

세상에 사람이 하나도 없이 그럼 야단칠 사람도 보기 싫은 사람도 없고 나 혼자 모든 것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디까지나 이것은 가정일 뿐입니다.

그런데 여기 정말 혼자 있게 된 사람이 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고 하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사회적이라는 말은 또 뭐고 또 사람이면 사람이지 동물이라는 말은 무엇일까?

하는 것입니다.

사회라는 얼핏 들으면 무언가 웅성웅성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연상할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가족이라는 것도 있는 것같고 학교라는 것도 잇는 것 같고 병원이라는 거솓 있는 것같습니다.

사회란 무엇일까요?

대체 사회가 무엇인데 사람은 사회를 떠나서는 살 수가 없다고 하는 것일까요?

우선 지구라고 하는 땅 덩어리부터 크게 생각해봅시다.

지구는 땅과 바다로 나뉘어져 있고 그 땅 위에 수백개의 나라가 있습니다.그 수백개의 나라 중에 한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입니다.

대한민국에는 우선 국가를 대표하는 정부가 있습니다.

또 국민이 대표를 뽑아 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인 국회가 있습니다.

조금 더 작게 들어가봅시다.

나는 구체적으로 어느 한 곳에 삽니다.

바로 서울이면 서울, 부산이면 부산, 대전이면 대전, 충청도면 충청도. 그 중에서도 내가 사는 동네 이름이 또 있습니다.

내가 사는 동네에는 우리 집 말고도 다른 많은 집들이 있습니다.

내가 사는 집은 그 중에 바로 어느 한 집.

우리 집에는 식구들이 있습니다.

엄마, 아빠, 그리고 나, 동생이 있습니다.

이처럼 지구에서부터 우리 집까지 좁혀 들어와도 상관없고 우리집에서 더 넓은 밖으로 넓혀서 알아봐도 상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구라는 커다란 전체를 둘러싸고 잇는 가장 작은 단위들이 바로 우리 집과 같은 한 가족이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더 작게 말하면 한 사람 한 사람이겠지요.

그런데 여기서 한 사람 한 사람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한 사람이 혼자서 환경만 허락한다면 무론 먹고 마시고 자고 놀고 하는것은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자든 남자든 한 사람이서 가족이라는 단위를 이루지는 못합니다.

가족은 바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을 하여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엄마, 아빠가 계시지 않았다면 내가 생기지 못했을 것이며, 엄마 아빠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낳지 않았다면 이 세상에 태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사회라고 하는 것을 생각할 때 그 출발은 사람 그것도 한 사람이 안니 가족을 이루는 두 사람이 출발한다고 하는 것을 기억해두기 바랍니다.

사회의 출발은 이렇습니다.

가족.

그런데 한 가족만 있어서는 또 살지 못합니다.

원시시대에는 동굴에서 거의 원시동물처럼 옴을 맞대고 사냥해온 것을 뜯어먹고 살았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빠의 직업이 무엇입니까?

아마, 사업가도 계실 것이고, 군이도 계실 것이고, 농부도 계실 것입니다.

지금은 옛날처럼 혼자서 혹은 한 가족의 단위가 자급자족하는 세상이 아니라 농촌에서는 쌀을 어촌에서는 생선을 탄광에서는 석탄을 산에서는 나물을 캐며 서로 바꾸어 먹는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옛날처럼 한 가족이 사냥도 하고 농사도 짓고 고기도 잡는그러한 일로 돌아가지 않고서는 사실 먹고 사는 일부터가 암담해지는 것입니다.

또 지금은 도시다 산업이다 기계다 해서 얼마나 복잡합니까?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우리가 늘상 보는 텔레비전을 만들 수가 있는 사람이 몇사람이나 있을까요? 어찌나 일이 단수화가 되었는지 텔레비전을 만드는 사람도 텔레비전의 전체 부품기계를직접 다루는 것이 아니라 안테나를 만드는 사람은 안테나만 스위치를 만드는 사람은 스위치만 모니터를 만드는사람은 모니터만 만듭니다. 그러므로 공장에서 모니터 만드는 작업공간에 사람만 없어도 텔레비전은 나오지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사회는 바로 한 가족으로부터 출발해서 이러한 모든 관계가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돌아가는 세상인 것입니다.

그러니 바로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먼저 혼자 사는 문제로 돌아가보겠습니다.

그래도 나는 혼자 살 수가 있어요 하는 사람과 이 얘기를 계속해보지요.

예를 들어 평생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잇다고 해도 다른 사람 나 같은 사람이 아무도 없는 이 세상에서 정말 대화라는 것을 하지 않고 혼자 살아살 수가 있을까요?

물론 죽지 않고 살 수는 있을 것입니다.

로빈슨 크루소와 모글리 소년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로빈슨 크루소는 인간사회에 살다가 인간의 모든 문화습관을 익히고 무이노에서 살게 도니 사람입니다.

모글리 소년은 그 반대입니다. 갓난아기적 그러니까 그 모든 것을 기억하기도 전에 자기가 늑대의 새끼인 줄 알고 자란 어린이입니다.

동화속 이야기라고 해서 그럴까요?

결론은 모두 행복하게 끝나는 것 같아요?

로빈슨 크루속는 자신이 사회에서 쓰던 물건 배운 것을 토대로 그 무인도를 하나의 사회로 만들어갑니다. 그래서 농장도 짓고 경작도 하고 집도 짓고 일기도 쓰고 사라미 하는 모듬 문화적인 습관을 그대로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구조가 되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으로 다시 돌아갈 날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반면 모글리 소년은 정말 짐승처럼 자란 아이입니다. 아마 날 것을 먹고 짐승처처럼 나무에 매달려 잠을 자고, 그러다 어느날 인간에게 발각이 되어 사람이 사는 세상으로 잡혀옵니다.

모글리 소년에게는 그 모든 것이 낯설기만 했습니다.

도대체 정글 속의 법칙이 맞는것일까요? 사람들이 정해놓은 법칙이 옳은 것일까요? 모글리 소년이 본격적으로 사람의 생활에 적응하게 된 동기는 바로 사람들이 하는 말을 배우면서 부터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야기 속의 이야기라면 실제의 사건도 있습니다.

1800년의 일이지만 지금으로부터 거의 200년 전의 이야기 입니다.

프랑수 지방에서 생세랭이란 마을 근처에서 바로 모글리 소년같은 11세 정도된 이상한 사내아이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를 발견하엿을 때 인간이라기 보다는 동물에 더 가깝게 보엿는데 일어서서 걷고는 있엇지만 사람의 말을 거의 하지 모하고 우너숭이처럼 비명에,가까운 소리밖에는 내지 못햇다고 합니다. 5살만 되도 하는 대소변 가리기 같은것도 하지 못했고 옷입는것도 낯설어했습니다.

그 아이가 정말 야생에서 자랐는지 혹은 어떻게 해서 그와 같이 자랐는지 아는 사람은 하난도 없엇지만 확실한 것은 현실에서는 그 소년은 모글리 소년처럼 정상적으로 다시 자라지는 못했습니다.

마치 원숭이를 끊임없이 교육시키면 사람이 하는 것을 흉내내듯 그렇게 해서 대소변 가리기나 옷 입는 것 따위를 가르쳤으나 그 이상 발전은 없엇고 40세 가량 되어 죽었다고 합니다.

또 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소녀아이인데 이 아이는 아주 특수한 가족적 배경 때문에 한 살때부터줄곧 집 안에 갇혀 7년을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말도 배우기 전의 일이며 세상에 대해 이해하기 전의 이루어진 일입니다.그래서 사람들과 접촉을 거의 하지 못했고 말도 배우지 못햇습니다. 그저 짐긍처럼 먹고 자고 배설하는그런 행동만을 하며 생명만 부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중에 이 아이도 먼저 소년처럼 사람들에 의해 다시 교육받고 검사를 받앗지만 그 소년처럼 어느 정도 진전을 보인 후에 정상적인 아이처럼 돌아오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로빈슨 크루소는 사람들 사회에서 살다 들어간 사람입니다.

그런데 모글리나 지금 이야기한 소년과 소년같은 경우는 자신이 사람이라는 것도 그리고 인간의 삶이무엇이라는것도 부목 무엇이라는 것도 하나도 배우지 못하고 곧바로 혼자격리된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결론은 무엇일까요?

인간과 떨어져 혼자서 살앗으므로 결국 인간처럼 살지는 못했다는 것입니다.

말이란 알다시피 의사소통의 도구입니다.

집승도 한 두마디 비명처럼 외마디 소리를 지르지만 그것은 언어라고 하는것이기보다는 그저 비명일 따름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다릅니다.

사람의 언어는 정확한 규칙이 있고 발음이 있고 그것을 토대로 글자로 나타낼 수 있는 모든 약속이 있습니다.

사회의 기초인 사람이 가족이 바로 이 말을 가지고 다른 사람 다른 가족 다른 이웃 나라와 의사소통을 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또 사회의 모습입니다.

질문>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하는 말의 뜻은 무엇일까요?

사람은 과연 혼자 살 수가 있을까요?

사람의 생활에 있어서 말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만큼 될까요?

사람들과 부딪쳐서 좋은점과 싫은 점.

내가 무인도에 갔다면 어떻게 할까요?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언어와 인간.

다른 맵의 디자인을 참고해라. 이건 표절하라는게 아니다. 하지만 아이디어가 메말랐다고 생각되면 당신이 칭송하던 맵에 들어가 디자인을 참고해라. 후에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이고, 그 아이디어를 자신의 맵에 적용시키면 된다. Dave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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