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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른말]또 한 낱말이 다른 낱말에 포함되는 것도 있다......../글쓰는 방법(1)/이럴 때 쓰는 우리말


또 한 낱말이 다른 낱말에 포함되는 것도 있다.

 

이라는 낱말에는 개나리, 진달래, 무궁화 등이 포함된다. 집이라는 낱말에는 아파트, 단독주택, 연립주택 포함된다. 운동이라는 낱말에는 야구, 축구, 배구 등이 포함된다. 에도 가랑비, 보슬비, 안개비, 이슬비 등이 포함된다.

꽃, 집, 운동, 비는 각각 넓은 범위의 낱말들이고 그 안에 들어가는 개나리, 아파트, 야구, 가랑비 등은 그보다는 좁은 범위의 낱말들이다.

만약 나는 축구는 좋아하지만 운동은 싫어한다라고 표현을 하였다면 잘못된 것이다. 축구가 넓은 의미에 있어서 운동의 한 분야에 속하기 때문이다. 운동을 야구나 배구로 바꾸어야 맞는다.

우리말에만 있는 특징을 살펴보자.

영어에서는 ‘나’라고 하는 표현에 해당되는 ‘I [아이]’ 한 글자면 상대방이 누구든 아이라는 말로 모든 것을 나타낼 수 있다.

그런데 우리말의 경우 ‘나’라고 하는 표현은 자신을 지칭하는 것이지만 ‘나’라고 하는 낱말은 웃어른께는 쓸 수가 없다. 웃어른 앞에서는 ‘나’라고 하는 낱말 대신 ‘저’라고 하는 말을 사용해야 한다.

또 ‘아버지가 있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것을 옳게 표현한다면 ‘아버지께서 계시다’라고 말해야 한다.

‘할머니 밥 먹어’ 이렇게 말한다면 어떨까?

‘할머니 진지 잡수십시오’가 옳은 표현이다.

예사말과 높임말은 우리말이 갖고 있는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 외국인들이 우리말을 배울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은행에 갔습니다 → 은행에 가셨습니다

끝까지 살아야 → 끝까지 사셔야

버스를 타고 → 버스를 타시고

일찍 잤는데 → 일찍 주무셨는데

지갑을 잊고 → 지갑을 잊으시고

그 밖에도

 

데리고 → 모시고

만나다 → 뵙다

말한다 → 말씀드린다

주다 → 드리다

물어보다 → 여쭈어보다

등이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낱말은 여러 가지 특징을 갖는다.

 

다음 중 맞는 것을 골라보자.

 

밭에 걸음을 잔뜩 주었다

한 거름 두 거름 내딛는 예쁜 우리 아가

 

걸음은 사람이 걷는 보폭을 말한다. 걸음걸이에 쓰이는 말이다. 거름은 밭에 비료로 뿌리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앞의 문장의 걸음은 거름으로 뒤의 문장의 거름은 걸음으로 고쳐 써야 한다.

 

☞ 밭에 거름을 잔뜩 주었다

☞ 한 걸음 두 걸음 내딛는 예쁜 우리 아가

 

 

▶▶다음페이지에서 글은 계속 이어집니다다음페이지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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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맵의 디자인을 참고해라. 이건 표절하라는게 아니다. 하지만 아이디어가 메말랐다고 생각되면 당신이 칭송하던 맵에 들어가 디자인을 참고해라. 후에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이고, 그 아이디어를 자신의 맵에 적용시키면 된다. Dave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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